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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회사 생활/MZ 회식 & 맛 집

을지로 3가 회식 오마카세 (야키토리 카미)

by Brissy Jun 2023.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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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직원들과 사무실에서 마주치기 쉽지 않아 오래간만에 따로 날을 잡고 을지로 3가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였다. 

마음 맞는 친한 직원들끼리 저녁 약속을 잡던 중 이런 식당 고르는 센스 및 취향이 확실하신 선배가 있어 좋은 식당을 예약해서 가게 되었다. 

그곳은 바로 을지로 (정확히는 을지로 3가 역) 야키토리 카미 되겠다. 

사실 남자들끼리 와서 먹는 분위기는 아니고 보통 연인 혹은 여성분들끼리 와서 가볍게 먹으면서 한 잔씩 하는 그런 분위기였다. (우리는 남자 2 여자 1) 

 

야키토리 카미는 을지로 3가 역 11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어가면 찾을 수 있는데 큰 간판이 없어 헷갈릴 수 있으니 가게 입구 모습 사진 참고 부탁드린다. 

야키토리 카미는 오마카세? 스타일로 나오는 곳으로 ㄷ자 형태로 세팅되어 있어 크게 얘기하면 옆에 있는 다른 사람한테도 대화하는 내용이 들릴 수 있으니 참고할 수 있도록 하자! 

음식에 대한 설명은 사진으로 대신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가격 및 분위기를 각자 판단하고 마음에 드시는 분은 한 번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캐치테이블), 1인당 예약금 15,000원씩 선납이 필요하다. (별도 주차공간 없음, 인근 공용주차장 이용)

1인 1주류 주문이 필수이며, 2인 1바틀도 가능하다고 한다. 참고로 콜키지의 경우 3만 원이며, 위스키 종류는 5만 원 되겠다. 

저녁에만 영업하신다고 하며 1인당 55,000원 되겠으며, 당일 계산시 예약금 제외하고 우리는 차액만 결제하였다.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은 만족이었으며, 술을 많이 드시지 않는 분들이 가신다면 적당한 가격에 분위기 내며 저녁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같은 경우는 사케를 2병이나 먹어서 N빵 해서 1인당 9만 몇 천 원씩 냈었다. 

 

가게에 들어가면 이렇게 세팅이 되어 있다. 

사케를 바틀로 시켰는데 아주 정갈한 곳에 담아서 각자 잔에 따라 마셨다. 같이 간 선배 중에 사케를 잘 아시는 분이 있어 여쭤보니 도수가 높지만 전혀 그렇게 느끼지 못하고 먹었는데 좋은 사케일수록 도수가 높아도 부드럽게 넘어간다고 한다? 

 

자 그럼 서빙받은 순서 그대로 어떻게 음식이 나오는지 한 번 보여드리겠다. 

사실 전달받은 사진 모두 업로드하는 건데 몇 개 찍지 않고 먹은 음식도 있는 것 같으니 참고 부탁드린다. (사진 잘 찍는 선배가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

그럼 다음에도 재밌는 회식? 하게 되면 업로드할 수 있도록 하겠다. 

1달에 1개 올라올까 말까 일 것 같긴 하지만...ㅋㅋㅋ

개인적으로 보통 아재 감성 식당을 많이 갔었는데 처음부터 너무 럭셔리 버전을 올린 것 같아 부담되기는 하지만...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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