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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Story/이직 Tip

첫 번째 이직_영어 Resume (이력서) 준비

by Brissy Jun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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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회사 취업 혹은 이직을 가장 망설이는 요소 중 하나가 Resume (영문 이력서) 혹은 영어 인터뷰로 생각된다. 이번 글은 다음 3가지 사항 경험에 근거하여 적어보도록 하겠다.  

  1. 링크드인 통한 외국계 회사 지원이 한국 회사 지원보다 시간이 덜 걸리는 이유
  2. Resume 필수인 이유
  3. Cover Letter 필수가 아닌 이유 

이 글을 순서대로 읽고 있다면 이직 준비 시작 전 미리 알고 있어야 사항 및 링크드인 계정은 이미 생성하셨다고 믿겠다. 이전 글을 참고해 보면 링크드인을 활용하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확인 가능하겠다.

외국계 회사 서류 지원이 한국 회사보다 오히려 쉬울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하고 외국계 회사 취업 혹은 이직 준비하고 있다면 최소한 서류 지원이라도 꼭 해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다음 편에 실제 필자가 사용했던 Resume 양식도 공개하겠다!!!!!

2023.07.22 - [이직 Story/이직 Tip] - 구인 플랫폼 비교 및 추천

 

구인 플랫폼 비교 및 추천

이직 준비 및 결심 과정 등에 대해 적은 적이 있는데 실제 행동으로 옮기게 된다면 가장 먼저 확인하게 되는 곳이 구직 플랫폼이다. (아직 이직 준비 전 미리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만한 글을 읽

brissyjun.tistory.com

 

경험에 근거하여 서류 지원 시 대략적으로 어떤 자료들이 필요한지 적어보았다 

  • 한국 회사이력서, 자기소개서, 성적 증명서, 졸업 증명서, 증명사진, 가족 정보 (회사마다 상이)
  • 외국계 회사Resume, Cover Letter (회사마다 상이)

서류 지원 시 필요한 목록만 봐도 한국 회사가 훨씬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한국 플랫폼 혹은 대기업 채용 공고 페이지 서류 지원은 링크드인에서 외국계 회사 지원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경험에 의하면 외국계 회사 링크드인 통해 지원 시 증명사진을 요구하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었으며, 성적 증명서, 졸업 증명서 등을 서류 지원 시 요구하는 곳은 거의 없었다. (몇몇 Graduate Program의 경우 지원 시 성적 증명서, 졸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 회사와 다르게 외국계 회사의 경우 면접이 계속 진행되거나 인터뷰 과정을 모두 합격하면 필요한 서류 목록 등을 안내해 주고 전달해 주면 되기 때문에 지원 과정에서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겠다. 서류 10개 넣으면 1개라도 인터뷰 볼 수 있을까 말까인데 한국 회사는 지원 과정에 모든 서류를 제출했다면, 외국계 회사는 마지막 과정에 제출하는 경우가 많아 지원자들을 조금 더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개인 정보 때문에 계약서 단계에서 요구하는 것 같기도 하다.  

 

원하는 Position을 링크드인에서 찾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Resume (이력서)가 필요하다. 가끔 Cover Letter(자기소개서)를 요구하는 곳도 있다. 경험에 의하면 Resume는 필수 제출이고 Cover Letter가 필수 제출인 경우는 거의 없다.

우선 영어로 Resume (이력서) 작성을 걱정하시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이직을 생각하고 있다면 영어 Resume를 준비해 두라는 것이다. 경험에 의하면 처음에 만드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한 번 만들어두면   선택지가 많아지고 지원할 때 너무 편리하다.

이직 준비 시 영어 Resume 필요한 이유

  • 한국 회사처럼 정형화된 이력서를 받지 않아서 한 번 만들어둔 Resume를 여러 곳에 사용할 수 있다 
  • 한 번 만들어두면 다음 이직할 때 최근 경력만 업데이트해서 사용 가능하다
  • 지원하고 싶은 채용공고가 있는데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지원도 하지 않고 포기한다

Resume - Must Have ㅣ Cover Letter - Good to Have

이 글을 정독하고 있는 분이라면 Resume (이력서)와 Cover Letter (자기소개서) 두 개 다 준비해야 하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Cover Letter도 있으면 좋지만 필수는 아니다! 실제 필자는 Cover Letter 제출 없이 두 번이나 이직하였으며 한국 회사 -> 외국계 회사 첫 이직 시 필수인지 알고 준비해서 제출하였다.

한국에서 이직 준비를 하시는 대부분은 남들 다 제출하는데 나만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데 필수가 아니니 제출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렇게 말씀드려도 나는 준비해서 눈에 띄어야겠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이력서 검토 담당자 및 채용 의사 결정자 입장에서 한 번 생각해 보자!

연차가 높지 않은 일반적인 직군의 이름 있는 외국계 기업의 경우 채용 공고 1개 최소 100명 이상 지원하는데 외국계 회사 채용 담당자 (보통 Recruiter 포지션)의 경우 한국만 담당하는 경우는 없고 아시아 다른 나라들도 같이 관리하고 이력서를 확인한다. 이 직원 입장에서 모두가 제출해야 하는 Resume 위주로 서류를 검토하지 필수가 아닌 Cover Letter를 정독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서류 검토 과정에서 비슷한 수준의 지원자라고 생각되면 Cover Letter를 제출한 사람에게 조금 더 가점이 있을 수 있겠지만 서류를 검토하는 채용 담당자는 채용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위치는 아니다! 최종 의사 결정자는 이력서를 처음에 검토했던 Recruiter가 아닌 최종 인터뷰를 진행하였던 Senior 분들이다. 

 

Cover Letter 관련 개인적 의견 : Cover Letter는 필수가 아니면 Resume (이력서) Quality에 조금 더 시간을 쏟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 의견이다. 하지만 본인이 정말 본인이 원하는 회사 잘할 수 있는 포지션 채용 공고가 떴다면 후회 없이 준비해서 제출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이 글에서 필자가 꼭 꼭 꼭 하고 싶은 말은 Resume (이력서만) 준비되어 있으면 생각하지도 못했던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으니 반드시 준비하자이다. 그럼 다음 글에서 필자의 Resume 양식을 공개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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